한국 마사회 대표마로 ‘두바이월드컵 카니발(Dubai World Cup Carnival, DWCC)’ 원정중인 부경 소속의 ‘킹오브더매치(5세 수말, ㈜디알엠씨티 마주)’가 오는 17일(현지시간) 두번째 도전에 나선다.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 마지막 제7경주 제벨 알리 포트 핸디캡 (Jebel Ali Port Handicap, 1400m, 15두)에 출전한다.
2020년 대회에 KRA ‘그레이트킹’이 출전하여 15두중 인기 최하위였음에도 3위에 입상한 전력이 있다.
1월 13일, 두바이 첫 데뷔 무대였던 ‘썬더스노우 챌린지(Thunder Snow Challenge Presented by Azizi, 2000m)’ 7착 이후 약 1달 만의 출전이다.
당시 동반 출전한 서울경마장 소속의 ‘행복왕자(이방훈 마주, 박윤규 조교사)’는 10위를 기록했다.
행복왕자는 두 번째 도전인 2월 10일 컬린 핸디캡 (Curlin Handicap)에서 선행 강공으로 우승을 노렸지만 뒷힘 부족으로 코너 돌면서 뒤로 밀리며 11착에 그쳤다.
출마표 – 스카이스포츠 / 메이단
17일 메이단에서는 UAE Oaks, Nad Al Sheba Trophy, Dubai Millennium Stakes 세개의 G3 대상경주가 시행된다.
오크스 주목마는 1월 UAE 1000기니 우승마 미미카쿠시(Mimi Kakushi, 耳隠し)
마명은 두바이 현지에 있는 유명한 일식당 이름으로 귀를 덮는 옛날 헤어 스타일을 뜻한다.
두바이 밀레니엄 스테이크스 주목마는 작년 브리더스컵 터프 5착 영국 찰리애플비 마방의 Nations Pride
DWCCarnival 썬더스노우챌린지